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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XC60 B5 AWD 울트라 브라이트 : 사골의 끝은 어디로

    전기차로의 대 전환기를 맞아 자동차 회사들이풀 체인지 주기가 된 차량에 돈을 많이 들여서크게 바꾸는 걸 요즘 대부분 꺼리고 있다.완전 신형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델로 내거나메르세데스-벤츠, 혹은 BMW처럼기존에 판매중이던 모델의 입지가 굳건하고그동안의 인지도가 막강한 회사들이나 간신히내연기관 차량의 신형 출시 주기를 맞추고 있음. 냉정하게 말해서, 볼보는 그런 회사는 못 됨.아무리 총알이 넉넉한 쩐주인 중국의 지리자동차가뒤에서 버티고 있다고 한들, 이 규모론 어렵다.심지어 지리그룹 내에는 볼보와 비슷하게 생긴,그런데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폴스타가 있으니개발비를 잡아먹는 내부 계열사가 두 갈래로 나뉨.이런 사정이 뒤에 숨어있는 볼보로선단독으로 뭔갈 완전 갈아엎긴 힘들단 말야.그럼 어떡하지? 답은 딱 하나..

    포르쉐 카이엔 쿠페, 재오픈한 원조 맛집?

    내 블로그에서 맨날 욕먹는 차카이엔이 신형 모델로 거듭났다.그 주인공은 바로 길거리에 널린3세대 카이엔의 부분 변경 모델.이미 구형 모델(2세대)에 대한 리뷰는전에 호주를 다녀와서 남겼었고,그 당시에도 포르쉐가 만들어서탁월한 면이 분명 돋보였었지만포르쉐다운 역동성은 딱히 찾기 어려웠다. 내게 계속 까는 이유는 뭐랄까,이게 나쁜 차여선 절대 아니고이 세그먼트를 창조해낸 대장격 차라서.그래서 요구하는 잣대가 라이벌들보다훨씬 까다로워질 수 밖에 없고워낙 또 포르쉐라는 회사는 무엇을 만들건탁월한 완성도를 과시해왔기 때문에자연스레 눈이 하늘위로 올라가있기 때문. 생각해보면 포르쉐는 본사에 대뜸 찾아가서고무장갑이나 전자레인지를 만들어달라 해도그들은 기가 막히게 만들어줄 듯.아, 전자레인지는 이미 만들고 있구나 ㅎ고..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 새로운 세상, 꼭 나쁘진 않을지도

    나는 엄마 뱃속에서 나올 당시부터혈관에 고급휘발유가 흐르는 사람이었고그래서 아빠는 늘 출장다녀오던 길에어린 내게 읽어보라며 깜짝 선물로외국의 자동차 잡지를 사다줬었다.그래서 어릴 적부터 여럿 잡지를 읽었지만2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까지도정말 좋아하는 잡지가 딱 하나 있는데,영국의 evo 라는 이름의 자동차잡지.작년 한 해를 담은 일기에도 적었지만,난 글을 쓰는 걸로 밥벌이를 하고 있음에도독서와는 딱히 친하지 않은 사람.그럼에도 이건 오늘날까지 읽는 최고의 매거진. 요즘은 워낙 다들 유튜브를 보니까,evo에서도 매년 꼽는 올해의 차 선정 과정을이젠 유튜브 영상으로 연말에 찍어 올리는데작년에 선정된 차가 바로 이거거든.람보르기니 레부엘토. 그걸 본 순간부터 이 차가 타고싶었음.이 잡지의 특징이란 차의 퍼포먼..

    현대 더 뉴 그랜저 G2.5 캘리그래피 : 욕심많은 놀부

    새로 내놓기만 하면 판매량 신기록 신화를매번 새롭게 써내리는 현대 그랜저가4년을 꽉 채우기도 전에 바뀌었다.거침없이 신차의 가격을 올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쯤 되면 가격을 올리기 위해 신모델 출시 주기를앞당기는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그래서 이제 평범한 용도로 구입하는가장 기본형 그랜저 G2.5 깡통도무려 4245만원부터 시작하는 기염을 토함.사진 속의 이 차는 5600만원을 넘어섰고.6기통 엔진이 올라간 G3.5인가? 놉.하이브리드 모델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 가격.내 기억상의 이전 세대 그랜저(IG) 가격은3천만원 언저리부터 시작했고,갖출 구색 다 갖춘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을340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불과 10년만에 이런 불상사가. 이전 메르세데스-벤츠 E200(W214)때말을 했..

    렉서스 RX450h+와 함께 고민해보는 렉서스가 살아남은 이유

    내 블로그에서 제일 히트한 글은단연 렉서스 RX 500h F-스포츠를 다룬 거.흔한 선택지가 아닌 이 차량을심층적으로 다루었던 기록이적지 않은 이들에게 이 차를 쳐다볼용기를 잘 심어주었나 보더라고. 그럼 그와 많이들 비교하는한 등급 아래의 RX 450h+는 어떤가?트림명의 숫자 차이는 얼마 안 나지만두 모델은 완전히 다른 성격과 지향점으로차별화된 고객층을 대상으로 삼음. 사실 대부분의 RX 판매량은 제일 저렴한RX 350h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RX 450h+도 RX 500h와 마찬가지로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이 아니라서구매 결정 및 RX 내 어떤 트림을 구입할 지쉽사리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운 것 같더라.그래서 준비..했다고 하기에는사실 작년 여름에 이미 타보았는데1년이 다 된 이제서야. 씁니다. ..

    볼보 XC40 B4 AWD : 3년 경과 후 다시 돌아보기

    얼마 전 XC40을 다시 타보았는데,중국의 저장지리(이게 지리의 정식 명칭)가인수한 뒤의 볼보발 차량들 내가 싫어하는거이미 여러 글들을 통해 밝혔지만개중에 제일 낫던 게 XC40이었어서한 번 더 타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욕만 맨날 하고 있는 최근의 볼보들에게한 번의 기회를 더 줘보고자 하는거지. 원래의 글을 수정할 수도 있겠지만그렇게 되면 내가 예전에 말한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어긋나게 됨.어디까지나 취미로 쓰고 있는 내 블로그는그 차량을 타던 당시의 내 생각과오늘날의 생각을 대조해보기 위해번거롭더라도 길게 적어두는 것도 있거든. 여러분, 기본적으로 여기는다른 사람들 보라고 써놓는게 아닙니다.내 기억력이 이제 노화 이슈로 수천대의 차량을각각 타본 기억을 다 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내가 그때 어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