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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450d 둘러보기 : 2억 전후로 올킬
Nirvana/떼굴떼굴 머리굴림

메르세데스-벤츠 G450d 둘러보기 : 2억 전후로 올킬

2024. 12.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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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UV들의 새 그릴 디자인은 G-클래스를 위한 것

진짜 요즘 불경기라

차가 안 팔리긴 하나보다.

그 콧대 높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런 불경기에조차 러시아 수출 물량때문에

여전히 웃돈이 붙어있는 G400d의

후속 차량인 G450d 행사를 크게 열음.

예전같았으면 유니콘 수준으로

실물이 보기 힘든 차가 됐을 텐데.

 

이 신형 G450d는 얼핏 봐선

전작과의 겉모습 차이가 거의 없어 보인다만

실제로는 많은 것이 달라진 완전 신형.

바로 직전 모델이 코드네임 W463이었는데

W463 Gen.2로 명명되었었다.

최초의 W463은 1990년에 출시됐거든.

그럼 사실상 한 모델을 페이스리프트 한 번 거쳐

34년을 우려먹은 셈이 되는 거다.

그래서 이번 신형 G-클래스의

코드네임은 W465로, 살짝 바꿈.

지들이 생각해도 W463 Gen.3은 좀..

너무 우려먹는 티가 나는 것 같았나보다.

 

슬쩍 보니 새 G450d에는 이 차의 고객이

체감할만한 유의미한 차이가 꽤 많이 생겼다.

G-클래스는 물론 그런 요소 하나하나

굳이 따져가며 타는 차가 아니지만

신형이 나왔으니 한 번 알아봐야지.

그래서 이번 글은 G450d 둘러보기.

 

실내 디자인은 바뀐 곳 찾기가 극악 난이도
G 63과 유사하게 옵션이 많이 생김

G-클래스가 시대를 막론하고

늘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역시 G-클래스는 디자인 빼면 시체지.

그러하니 당연히 디자인부터 다뤄야.

 

하지만 외관 디자인을 봤을 때

도대체 이번에 뭐가 달라진 것인지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은

진성 메르세데스-벤츠 빠가 아닌 이상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약간의 터치만 좀 해준 수준.

911은 맨날 생긴게 똑같다면서

포르쉐 디자이너들은 놀고먹는다고

우스갯소리 하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내가 봤을때 그 분야의 끝판왕은 G-클래스.

 

전면부의 변화가 전체 디자인 중

가장 크게 바뀐 포인트인데 그릴이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내 다른 차종들처럼

여러 개의 크롬 바로 촘촘하게 막은 형태가 됨.

원래 G400d는 좀 더 굵고 큼직한

3개의 바가 존재감을 과시했었는데

이번엔 외관상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약간 더 화려해보이고자 했음.

이번에 시리즈 최초로 출시된 전기차 버전인

G 580 with EQ 테크놀러지의 이름과 같이

다분히 중국시장을 의식한 듯한 행보.

근데 중국 경기가 요즘 엉망진창이라

고가 차량들 판매가 예전같지 않은데..

 

앞범퍼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좌/우의 흡입구는 원래 두 개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제 하나로 합쳐졌고

흡입구 내부는 가운데 흡입구까지 전부

모서리가 둥근 네모 패턴으로 채워짐G.

똑같은 패턴으로 그릴을 구성하는 건

최근 출시된 마이바흐 차량들에 많이 보이는데

설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 680

이런 것도 나중에 만들 작정인건가?

예전에 한정 판매한 적 있는,

 G 500 4x4²를 기반으로 한 다음

앞에 V12를 얹고 컨버터블화했던

마이바흐 G 650 란둘렛 이후로

마이바흐 산하의 G-클래스는 아직

출시된 바 없는데 가능성 있어보임.

 

얼마 전에 미국에서 공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도 그렇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현재

S 580, GLS 600 등 마이바흐 브랜드를

종전보다 더 낮은 가격대로 끌어내려

접근성을 개선하면서 일반 메르세데스보다

돈은 더 받으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SUV 라인업은 확실한 킬러가 없단 말이다.

마이바흐 GLS 600이 레인지로버의

고장 및 신뢰성 리스크에 질린 이들을 상대하고자

럭셔리 SUV 치고 비교적 저렴한

2억원 중후반대에 현재 포진중인데

메르세데스-벤츠를 정말 좋아하는 나 조차도

레인지로버와 마이바흐 GLS 600 둘 중에

뭘 고르겠냐 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무조건 레인지로버. 두 번 골라도 레인지로버.

 

GLS라는 차종 자체가 대단한 위상이나

특출난 장점, 이미지란게 없는 차량이라

마이바흐로 만들어도 사람을 막 끌어당기거나

3억 원에 가까운 거금을 지불하고도

꼭 손에 넣고싶은 그런 차가 아닌데

레인지로버는 정말이지 대체가 불가능한 차종.

이제 G-클래스를 정식으로 마이바흐화하면

아이코닉한 G-클래스의 특징을 모두 가지면서

극강의 럭셔리함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신뢰성까지 가져간다? 내 보기에 3억 중반 이상도

한 번 과감하게 불러볼 만 하다 본다.

지금은 럭셔리 SUV가 대부분 2억 ~ 3억 초반에

거의 다 포진해있기 때문에 그런데

돈을 더 받아야 할 시점인 5 ~ 10 년 후가 되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마이바흐 G-클래스를 출시하는 것.

치장 좀 더 하고 꾸민 GLS론 3억 5천 못 받아.

 

다만 이번 W465는

G 63 AMG를 제외하면

전부 직렬 6기통으로 엔진이 바뀌었는데

마이바흐 G-클래스가 나오면

V8이나 V12를 과연 얹을까 싶다.

난 그래서 이번에 전기차 버전을

뜬금없이 G 580으로 이름 붙인 궁극적 이유가

마이바흐 버전 G-클래스는

마이바흐 G 680로 하기 위한 포석같음.

이번에 나온 마이바흐 EQS 680 SUV처럼.

단순히 8이란 숫자를 중국이 좋아해서

주력 시장이 될 중국 입맛에 맞춰

G 580으로만 짓고 끝낼 게 아니고

좀 더 멀리 내다본 게 아닌가 싶은거지.

전기 마이바흐 G-클래스가 나오면

중국에서 엄청나게 사들이겠지만

중국은 이미 하락세에 들어갔고,

그 자리를 대체할만한 게 인도? 혹은

동남아 신흥국의 부자들 정도 아니겠나.

인도는 이미 공기 나쁘기로 유명하고

동남아 주요 도시들도 마찬가지라

그들이 마이바흐 G-클래스를 열심히 사줄

2030, 2035년쯤 되면 아마도

전기차 아니면 번호판 안 주지 않을까.

중국은 이미 전기차 아니면 번호판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하니까.

전통적인 유럽의 부유층은

환경 규제 열심히 거는 유럽 출신이고

미국의 부유층이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도

배기가스 규제 하면 제일 앞장서는 곳이니.

 

G450d 얘기하다 갑자기 딴소리를

이렇게 구구절절 길게 쓰다니.

내 예상이 맞을 지는 시간이 알려주겠지.

 

남들이 쓰면 촌티날거같은 돌출형 방향지시등
이제 3000cc급 디젤로 367마력을 뽑는 시대

그럼 실내 디자인은 어떤가.

실내 디자인은 바로 직전에 팔던

W463 Gen.2와 완벽 판박이이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만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G-클래스는 버전명

NTG 5.5라는, COMMAND 시스템을

2023년까지 줄창 우려먹고 있었는데

그래서 디스플레이가 터치스크린이 아니었다.

요즘 시대엔 뒤떨어지는 그 커맨드 시스템이 올라가있는

E-클래스를 타고다녀보니 평소엔 괜찮은데

결정적일 때 좀 짜증나긴 하더라고.

그걸 최근까지 판매한 G-클래스가

여전히 쓰고 있었는데, 이젠 아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나게 큰 개선.

 

이제 MBUX(NTG 7)이 탑재됐는데,

이 G450d는 갓 출시된 차량임에도

비슷하게 요즘 나온 메르세데스-벤츠의

NTG 8보다 한 세대 구형 인포테인먼트다.

이런 곳에서 레트로하면 안 되는데.

신형 E-클래스(W214)에 들어간 그

널찍하고 각종 필요없는 기능들 추가된

새 MBUX는 아쉽게도 여기 없다.

근데 뭐 G-클래스 운전석에 앉아서

Zoom 화상 회의를 할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게임을 할 것도 아니니

이만하면 아주 장족의 발전.

G450d만 해도 2억에 육박하는

1억 8500만원짜리 차량인데

이걸 타고다닐 수 있을 정도면

차 안에서 Zoom 회의를 하고 앉아있을 게 아니고

회의해야 할 대상을 본인 사무실로 부를

능력이나 급이 되겠지 아무래도?

 

그 외 디자인적인 면은

바뀐 게 하나도 없는데,

클래식하니 좋고 또 내가 아끼는

지난 세대 E-클래스와 CLS의 인테리어 테마를

기초로 오프로더 성격에 맞춰 꾸민 것이라

아주 막 호화스럽지는 않지만 꽤나 럭셔리함.

호화롭고 보들보들한 느낌 즐기며

산등성이 한 가운데 서 있고 싶으면

레인지로버가 이미 있으니 그걸로.

걘 근데 차가 고장나서 서 있을 수도..

 

뒤는 정말 바뀐 게 없다
새롭게 추가된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신형 G450d의 다른 큰 개선점은

바로 승차감이다. 사실 이게 킬러.

아 이게 메르세데스-벤츠 정도가 되니

바디-온-프레임 구조에 일체형 뒷 차축으로

이런 말도 안 되는 승차감을 낼 수 있구나.

 

흔히 바디-온-프레임 구조의 차량들은 

방지턱이나 교량 등을 넘어갈 때

억 소리 나는 큰 충격이 올라오는 등

특유의 거친 감각이 분명 존재하는데

신형 G450d에선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많은 이들이 의외로 생각할 텐데

G450d는 차값이 2억에 근접함에도

에어매틱이 적용되지 않은 차량이다.

이런 고가 차량에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지 않았다니 실망할 법 하지만,

타보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 차량은 현재 오프로드 타이어가

신겨져 있음에도 체감상 승차감은

이전 세대 E 300 4Matic(W213)과

얼핏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로 대단하다.

오히려 코일 스프링을 사용해서

메르세데스-벤츠다운 느낌이 더 살아있다.

늘 강조하지만 에어매틱이 달린다고 해서

메르세데스-벤츠 내에서조차

무조건 승차감이 좋아지는 것이 아님.

조만간 올라갈 EQE 500 SUV는

에어매틱인데 이렇게 단단하게 만든 벤츠는

AMG 라인업을 제외하고선

나 생전 처음 타봤음.

 

또 이런 험로를 주파하는 차량들은

매끄러운 것이 오히려 어색할 판인데

메르세데스-벤츠는 역시나 언제나처럼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

대부분 기름막 위를 슬슬 미끄러져가는

그런 부드러움이라고들 표현하는데

이런 각진 생김새에 흙밭을 막 헤집는 차가

똑같은 느낌을 준다는게 소름돋음.

근데 그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장기이다.

넓은 가격대와 넓은 차종군을 다 만들면서

'메르세데스-벤츠다움'을 한결같이 심는 거.

경쟁사로 지목받는 BMW나 아우디,

심지어 더 고가의 브랜드들도 이건 못하거든.

 

BMW는 1시리즈와 7시리즈, M3의 느낌이

부분적으론 유사하지만 일치도가 5할을 넘진 않는데

메르세데스-벤츠는 제일 작고 저렴한 A-클래스와

브랜드의 기함 S-클래스, 컨버터블 AMG SL 63

그리고 이 G450d까지 슬슬 나가는 느낌이

놀랍게도 일관되게 거의 다 똑같다.

물론 S-클래스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지라

차급과 가격에 따른 말캉함의 정도의 차이는

모델 간 존재하지만 뭘 타도

'아 내가 메르세데스-벤츠를 탔구나'

하는 느낌은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예외적으로 GLB와 GLE 쿠페는 영 꽝인데

자식이 몇십 명인데 완벽하게

모든 걸 다 챙길 순 없는 노릇.

 

어쨌든 G450d의 승차감은

이제 트럭 기반의 차량이라고 누가 믿겠나

싶을 정도로 좋아져서 편안하다.

장르는 좀 다르지만, 바디-온-프레임 구조고

프리미엄 차량인 점은 동일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나 타보았는데,

에스컬레이드는 오히려 바디-온-프레임 구조인

티를 완벽히 가리려고 너무 애를 쓴 탓에

그 큰 차체가 약간 사방으로 기우뚱거리는게

운전하면서 살짝씩 거슬렸었는데,

G-클래스는 차 자체가 그보다 더 작은 덕도 있지만

막 정말 죽어라 노력하지 않아서

차체 움직임이 분명 더 있음에도 깔끔하다.

메르세데스-벤츠 가문의 유전자빨?

에스컬레이드를 타봤을 당시에

'중년 아저씨들이 꽂혀서 사고싶어하는데

와이프 태워봤더니 멀미해서 못 산다'는

말이 정말 십분 이해가 되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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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카 + 삼림 = 말로 설명하기 힘든 묘한 기분
랜드로버에서 보던 그 투명 본넷 기능
약간 흔들려서 이 사진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오프로딩에 대해서는

말 하는게 입 아플 정도의 차량이

바로 이 G450d이지만,

그래도 언급을 안 하고 넘어갈 순 없지.

 

그냥 끝내준다.

끝. 더 할 말이 있나?

 

라고 말하면 섭섭하니

새로 추가된 기능 잠시 읊고 가겠음.

오프로드 모드를 활성화하면

새롭게 추가된 오프로드 콕핏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뜨는데,

여기에 각종 실시간 차량 정보와

차량의 기울기 등 상태도 알 수 있음.

그리고 투명 보닛 기능도 생겨서

바닥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 가능.

G-클래스의 운전석은 다른 차랑 달리

사각지대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거 오프로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도심지에서도 꽤나 유용할 것 같다.

차량 하부에 카메라 달렸다기보단

처음에 모니터에 이걸 띄운 순간부터

전방 하부를 찍기 시작해서

차가 움직이면 그 움직이는 속도를 맞춰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인데,

단순한 아이디어 같지만 꽤나 쓸모 있음.

전에 타본 랜드로버 디펜더나

레인지로버도 이런 걸 갖추고 있던데

오프로딩이 컨셉인 차량들의 최신 트렌드.

 

거친 험로 주파에 필요한

로우 기어나 디퍼렌셜 락 등은

당연히 모두 갖추고 있는데,

사용법은 버튼을 누르면 끝.

그리고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는 사실

운전하는 이(차량 소유주)는 모른다.

그냥 내가 타고 있는 G-클래스가

엄청난 험로도 쑥쑥 잘 가고있을 뿐.

기능은 원래 진보할수록

그 존재감은 점점 사라지거든.

 

거의 십년 째 보는 중인 뒷좌석용 송풍구 디자인
도어 가드 플레이트에 은근 신경 썼다
외괸상 또 다른 큰(?) 변화인 신상 휠

G450d 둘러보기라면서

딴소리만 왕창 했으니까 마지막으로

G-클래스에 대해서 하나만 더.

 

요즘 세상은 뭐든지

아주 빨리 변하는 세상이지만,

자동차 세계에서는 때론

바뀌지 않아서 좋을 때도 있다.

아니, 생각해보니 많다.

'독일차들 날이 갈 수록 맛이 간다'

이 얘기는 어제오늘 나온 말이 아닌데,

정말이지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해서

독일 3사는 전부 15 ~ 20년 앞으로 좀

제발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때는 지금같이 독일차스러운 질감이

이렇게까지나 희석되지 않았었는데.

 

그런 와중에 이 G450d는

언제나처럼 한결같이 G-클래스이고

메르세데스-벤츠에 끌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차가 바뀌지 않은 탓에 잘 보존하고 있다.

당연히 최신 기술은 지속적으로 하나씩

세대를 거듭할수록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차량의 스타일과 감각은 요지부동.

그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내 선택은 이리듐 실버

그래서 G-클래스는 정말

이만한 차가 세상 어디에도 없음.

이 차가 2억이라고 하면

헉 소리 날 법도 한데,

현실은 못 사서 난리니까.

 

실내는 반 값도 안 되는 GLC보다도 좁고

옵션은 그 정도 수준밖에 안 되며

차값이 이런데 에어매틱도 아닌 이 차가

사람들로 하여금 2억을 내라

설득할 수 있는 이유?

바로 G-클래스여서.

아무데나 여유 넘치게 갈 수 있는,

남자들의 모험가 정신을 자극하는

그런 차량이면서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나한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남겨두는 것이 럭셔리의 본질인데

G450d, 모든 곳을 갈 수 있단

자유와 해방감의 상징 측면에선

럭셔리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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